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젝스 마키스 (문단 편집) ==== MO-Ⅱ 자원위성 회전 ==== 세계국가의 원수인 [[트레즈 크슈리나다]]는 모빌 돌이 배제된 구식 부대를 이끌고 화이트 팽과 대립한다. 엔들리스 왈츠 소설판에 의하면 당시 트레즈 크슈리나다는 '인류는 아직 스스로 평화를 구할 수 있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성장하지 못했다. 때문에 설사 지구가 없어지고 인류가 혹독한 환경에 놓이게 된다 할지라도 그 환경에 정착하는데 성공한다면 다시금 전쟁을 시작할 것이다. 그렇다면 인류의 정신이 완전평화를 쟁취할 정도로 성장할 때까지, 뛰어난 지도자를 통해 주어지는 평화로 충분하지 않는가.'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스스로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누가 승리하건 한 쪽이 패배함에 따라 대립은 사라지며 남은 강자가 약자를 통치하면 되기에, 많은 피를 흘릴 것 없이 지도자끼리의 싸움으로 결판짓자는 의도] 그러나 전 인류에게 전쟁의 공포를 새겨줌으로써 전쟁을 근절시키는 것을 목적[* 이것은 현재 유지되고 있는 세계평화가 제 2차 세계대전의 참상의 영향 때문이라고 보는 시각에서 파생된 사상이라고 한다.]하고 있던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는 자기 자신은 라이트닝 카운트가 아닌 화이트 팽의 지도자라 답하며 리브라의 주포를 발사, 트레즈 크슈리나다는 이에 순순히 죽음을 맞이하여 이 싸움에서 반드시 존재해야만 하는 '''패자의 역할'''을 그 자신이 짊어지고자 한다. 하지만 [[레이디 언]]이 윙 건담을 타고 트레즈 크슈리나다를 구조하고 그와 동시에 '''강력한 지도자가 주는 평화'''가 아닌 '''스스로 평화를 쟁취하고자 하는''' 약자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5기의 건담이 등장한다. 이에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는 모빌 돌은 죽음을 두려워하지는 않으나 유기적인 전술적 판단이 불가능하다는 약점을 갖고 있었는데 이것을 제로 시스템을 응용한 전술 시스템을 통해 사람이 직접 혼자서 수 많은 모빌 돌을 기동하게 만들어 모빌 돌의 약점을 극복하는데 성공하고 이에 [[카트르 라버바 위너]]는 그 자신도 제로 시스템을 통해 다섯 기의 건담을 전술적으로 움직임으로써 이에 대응한다.[* 여담으로 작중 밀리아르도가 카트르를 집중 공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카트르는 '자기가 가장 약해보여서'(...)라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카트르가 5기중 '머리'역할이라 우두머리격인 카트르를 집중 공격한 것.~~근데 겉으로 보면 카트르가 제일 약해 보이는 건 맞다~~.] 이후 트레즈는 [[창 우페이]]와의 싸움에서 산화하며 패자로써의 역할을 수행. 지구와 콜로니라는 대립 구도는 사라지고, 콜로니 측도 세계국과와의 평화를 희망한다. 이제 남은 것은 '''강자가 약자에게 주는 평화'''인가 '''인류가 스스로 완전평화를 쟁취할 것인가'''라는 명제가 남게 된다. 싸움은 에피온과 제로, 두 기의 최강의 건담과 두 명의 최강의 파일럿. 그리고 미래는 지금까지 반복되어왔던 역사와 같이 '''강자가 약자에게 주는 평화'''인가, 아니면 새로운 역사, 즉 '''인류가 스스로 완전평화를 쟁취'''할 것인가를 놓고 두 사람은 대결을 펼친다.[* TV판이나 극장판에서는 이 부분이 잘 설명되어있지 않으나 소설판에서는 이와 같은 내용이 명확하게 설명되어지고 있다. 참고로 건담W 시리즈의 구성을 담당했던 스미사와 카즈유키가 이 소설의 저자이다.] 이 싸움에서 밀리아르도는 '''강자라는 존재가 약자를 만들어낸다'''라고 주장하지만 히이로 유이는 '''강자는 없다. 인류 모두가 약자다'''라고 주장, 양자의 싸움은 결판이 지어지고 결국 밀리아르도의 패배로 끝이 난다. 결국 이 싸움은 제로 시스템을 통해 미래를 본 세 명의 남자, [[히이로 유이]],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 [[트레즈 크슈리나다]]가 인류는 완전평화를 손에 넣을 수 있는가를 놓고, 그리고 똑같은 목표를 둔 싸움이었다. 이후 히이로 유이는 제로를 타고 리브라의 중핵에 도착. 하지만 탄환은 모두 사용되고 에너지마저 떨어진 상태에서 자폭을 시도하려는 그를 밀리아르도는 막고, '''나는 끝까지 전사로서 치열하게 살아가겠다'''라는 말과 함께 스스로 리브라의 중핵을 폭파시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